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한국 배틀넷 인비테이셔널을 8월 21일과 28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국 배틀넷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 아레나 패스를 상위권으로 마무리한 7개의 팀들 중 최강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참가하는 팀은 순위별로 1등 미화 15,000달러, 2등 미화 6,000달러 3등 미화 3,000달러, 4등 미화 1,500달러 그리고 5~7위 미화 6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그 중 상위 두 팀은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1의 이스포츠 행사인 세계 배틀넷 인비테이셔널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종목 한국 대표로 초청된다. 특히 세계 배틀넷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미화 75,0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는 곰TV 스튜디오에서 21일 오후 12시와 28일 오후 2시에 더블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중 결승전이 치러지는 28일에는 모든 경기들은 곰TV 및 케이블TV 애니박스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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