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 네이버의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선보이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2011년 프로야구 상반기 선수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아이러브베이스볼배 페넌트레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야구9단'은 4일부터 시작된 2011-36 시즌부터 2011년 프로야구 상반기에 출전한 선수 399명의 데이터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선수들은 올해 프로야구 상반기에 1군 리그에서 한 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와 한 개 이상 공을 던진 투수가 포함됐다.

 

올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는 삼성 라이온즈의 배영섭과 LG 트윈스의 임찬규를 포함하여 한화 이글스의 유창식, KIA 타이거즈의 홍건희 등 유망주의 모습을 '야구9단'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새롭게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은 이범호와 롯데 자이언츠의 영건 고원준 등 올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또한 '야구9단'은 게임의 간판 모델인 최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N 스포츠의 아이러브베이스볼배 페넌트레이스를 진행한다. '야구9단'은 페넌트레이스 이벤트를 통해 3D TV를 비롯하여 이대호 선수의 사인볼, 유니폼,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경품을 매주 증정할 예정이다.

 

NHN의 우상준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올 시즌의 선수로 팀을 구성해 보고자 하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상반기 모든 경기의 선수 기록을 상세하게 적용하여 시뮬레이션의 리얼함을 강조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야구9단'은 그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엔진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최강자 토너먼트를 비롯하여 원하는 유저들과 리그를 구성하는 커스텀리그 등 기존 야구게임과 차별화 된 컨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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