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CLS 갤러리에서 2세대 4도어 쿠페, 뉴 CLS 350 블루 이피션시를 공개했다. 

사전에 고객을 초대해 신형 모델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리뷰 행사로 이번 행사는 쇼윈도 전시를 통한 일반 공개는 9월16일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CLS는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후 7년만에 풀모델 체인지를 거친 2세대 모델.

승객의 안전을 위해 프리세이프 등의 사고 예방 프로그램과 어댑티브 브레이크가 적용된다. 또한 알루미늄 도어와 초고강도 합금 섀시를 새롭게 적용해 차체 무게를 줄였다.

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위해 스포츠 패키지 기본 적용했고 운전 형태나 기상 상황에 맞게끔 5가지 상황의 전조등 제어가 가능한 LED 하이 퍼포먼스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CLS 350 블루 이피션시는 가솔린 V6 엔진과 7G 트로닉 플러스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기까지 6.1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250km/h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CLS 350의 가격은 1억 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IT조선 김재희 기자 wasab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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