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아이 겉옷부터 챙기자

염아영
입력 2011.09.29 10:12 수정 2011.09.29 16:06


오랜만의 비
소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가 지나가고 나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어 이전보다
약 10도 가량 기온이 뚝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엔 따뜻한 아우터가 필수다.


 


깔끔한 클래식
룩, 니트 카디건


카디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계절 내내 유용한 아우터다. 가을엔 소풍, 여행 등 외부 활동이 많이
계절이라 저녁 시간에 입을 카디건 하나쯤은 챙겨야 한다. 이너로는 티셔츠도 셔츠도
잘 어울려 아무데나 쉽게 매치하려면 차분한 컬러나 심플한 스타일이 효율적이다.



남자 아이들은 활동적이고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너무 딱 맞는 것보다 품이 넉넉한 것이 좋다. 몸에 딱 맞게
입어야 멋이 나는 아이템일 경우에는 소재가 유연한 것으로 고르도록 한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가일 무늬, 꽈배기 모양의 니트 카디건과 같이 클래식한
것들이다. 셔츠, 청바지, 면바지 등 어디에나 어울려 모던하고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여자 아이들은 줄무늬나
러플이 달린 깜찍하면서 사랑스러운 카디건이 제격이다. 줄무늬는 바탕과 줄의 컬러에
따라 180도 다른 느낌을 줄 수 있고 케이프나 러플 장식을 덧붙이면 별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깜찍한 코디를 완성시켜 준다. 화사한 컬러의 튜튜치마와 러플 셔츠에 짙은
니트 가디건을 입혀 주면 결혼식, 가족 행사 등의 격식 있는 자리와도 잘 어울린다.


 


따뜻하면서 시크한,
사파리 점퍼&트렌치코트


가을의 막바지에는
카디건으로 찬 기운을 막기가 버겁다. 이럴 땐 가벼운 점퍼나 코트에 눈길을 돌려
보자. 사파리 점퍼는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좋고 스타일리시하다. 모자나 안감이 탈부착
가능한 경우 비가 올 때나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네이비, 카키
등의 컬러가 무난하고 이너로 밝은 컬러의 티셔츠를 입으면 무거운 느낌을 없앨 수
있다.


 


허리선까지 오는
짧은 기장은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허벅지나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의 점퍼는 시크한
분위기를 부각시킨다.



트렌치코트는 점잖은
세련미를 돋보이게 한다. 유아동을 위한 트렌치코트는 두툼한 원단으로 보온성을
높인 것이 많고 러플, 주름 장식 등의 디테일이 포인트로 달려 있다. 따로 화려한
코디를 하지 않아도 멋을 낸 듯 연출할 수 있다. 여자 아이라면 밑단에 풍성하게
주름이 들어간 것을 선택해 니삭스, 부츠와 함께 코디해 원피스와 같은 느낌을 낼
수도 있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고려해 큰 사이즈의 옷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안감이 체크무늬나
줄무늬로 된 것을 고르면 한 단을 접어 입혀도 어색하지 않으니 참고할 것.


 


아동복 브랜드 제로투세븐
홍보팀 이화정 과장은 “가을은 엄마가 아이 옷을 코디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계절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스타일의 가디건은 사계절 유용하니 필수로 챙겨
두고 소풍, 특별한 외출을 위한 아이템으로 사파리 점퍼나 트렌치 코트를 마련한다면
TPO에 맞는 가을 코디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IT조선 염아영 기자 yeom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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