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브랜드 레이저가 ‘트랜스포머’의 원작 라이센스를 소유하고 있는 완구 업체 하스브로(Hasbro)와 협력해 '트랜스포머 3(트랜스포머스: 다크 오브 더 문) 컬렉터스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게이밍 마우스 제품은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메가트론 그리고 쇼크웨이브까지 트랜스포머의 캐릭터 4인방이 레이저 데스에더 (Razer DeathAdder)에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적용됐다.

 

 

레이저 베스퓰라 (Razer Vespula) 양면 마우스 패드에는 트랜스포머 캐릭터를 디자인해 넣었다. 양면 제품인 만큼 디자인도 다르게 적용됐다. 속도 향상 기능을 제공하는 스피드면에는 오토봇을 넣었고, 정밀한 마우스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는 컨트롤면에는 디셉티콘 컨셉의 디자인을 넣었다.

 

이밖에도 레이저는 트랜스포머 캐릭터로 특별히 디자인된 4가지 컬러의 노트북 케이스도 선보였다.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 레이저 사장은 “이번 에디션은 레이저가 보유한 최고의 게임용 주변기기 제품임과 동시에 영화에서 느꼈던 로봇을 통한 즐거움을 현실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마우스의 경우 북미에서 59.99달러, 마우스 패드는 34.99달러, 노트북 케이스는 49.99달러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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