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훈 사단의 신작 게임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개발 자회사인 CJ게임랩(대표 정운상)의 온라인 FPS 게임 'S2(Sector Slug)'의 프리(Free)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2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S2'는 '서든어택'의 개발을 총괄했던 '백승훈'이 ‘서든어택’ 이후 6년 만에 공개하는 신작 FPS로, 지난 4월 '프로젝트 로우(RAW)'라는 가칭으로 소개된 바 있다.

 

‘갱스터 신드롬’을 슬로건으로 내건 'S2'는 난전·난입 등의 화끈한 액션 요소를 게임속에 녹아 넣었다. 여기에 ▲밀리터리 컨셉을 탈피한 갱스터 스타일의 캐릭터 ▲극한의 타격감 ▲개인 커스터마이징의 극대화 ▲커뮤니티의 진화 등의 강점 ▲쉬운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S2'의 프리(Free) 테스트는 국내 최대 게임축제인 ‘지스타’에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같은 기간 'S2'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참여가 가능하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용자들이 최대한 'S2' 를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비공개시범테스트(CBT)가 아닌 프리(Free)테스트의 형식으로 지스타 기간 중에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 지스타 행사 기간 중에도 체험부스를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경청하고 준비해 'S2'가 가진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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