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11에 80부스 최대 규모로 자사의 출시 예정인 3개의 대표 타이틀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자사의 기대작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III의 한글판 베타 버전을 지스타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현재 북미에서 진행 중인 베타 테스트 콘텐츠의 현지화된 버전을 국내 게이머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베일에 쌓여있던 판다리아 지역과 신비한 판다렌 종족, 새로운 직업인 수도사 등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유닛과 지도가 추가된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II의 첫 번째 확장 팩 '스타크래프트 ll: 군단의 심장'과 스타크래프트 II의 새로운 사용자 지정 게임인 '블리자드 도타(Blizzard DOTA)' 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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