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게임대상 ‘테라’ 최고의 게임, 4관왕 달성

- ‘테라’ 2011 게임대상 수상, 4관왕 달성

- 네오플 '사이퍼즈' 최우수상

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의 ‘테라’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네오플의 ‘사이퍼즈’가 수상했다.

9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 공동주최한 행사로 12개 분야 21명(개)이 2011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테라는 4년간 제작비 4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들여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올 상반기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해 게이머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2011게임대상에서 테라는 대상과 함께 게임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6관왕 달성을 예상했지만, 우수상과 기획시나리오상에서 네오플의 ‘사이퍼즈’와 게임빌의 ‘에어펭귄’이 상을 받았다.

<>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4관왕을 한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

작년 모바일 게임회사 컴투스가 상을 받아 높은 관심을 받았던 최우수상에서는 네오플의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가 상을 받았다. 사이퍼즈는 AOS장르 게임으로 국내 게임 시장에서 기대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사이퍼즈는 최우수상을 받아 2관왕을 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2'가 온라인 게임 부문을 수상했고, 모바일 부문에는 게임빌 ‘에어팽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블루홀스튜디오 김강석 대표는 “대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테라를 개발하며 고생한 블루홀스튜디오 직원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더욱 참신한 게임을 만들어 게이머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상을 받은 테라의 김강석 대표, 최우수상을 받은 네오플의 강신철 대표

아래는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이다.

- 대상 : “테라”(블루홀스튜디오) /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 최우수상 : “사이퍼즈”(네오플) / 국무총리상, 상금 7백만원

- 우수상 :

o온라인게임 부문 : “스페셜포스2”(드래곤플라이)

o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스티키 스틱즈”(행복한바오밥)

o모바일게임 부문 : “에어펭귄”(엔터플라이)

o오픈마켓 아마추어게임 부문 : “Zio Ball”(Artame)

oPC/비디오게임 부문: 응모작 없음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백만원

- 기술창작상 :

o기획시나리오 부문 : “에어펭귄”(엔터플라이)

o게임사운드 부문 : “테라”(블루홀스튜디오)

/ 스포츠조선 사장상, 상금 각 1백만원

o게임그래픽 부문 : “테라”(블루홀스튜디오)

o게임캐릭터 부문 : “테라”(블루홀스튜디오)

/ 전자신문 사장상, 상금 각 1백만원

- 공로상 :

o산업연계진흥 부문 : “중앙대학교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o건전게임문화 부문 : “윤상규”(네오위즈게임즈 대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백만원

- 인기게임상 :

o온라인게임 부문: “사이퍼즈”(네오플)

o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마법천자문 한자배틀”(디게이트)

o모바일게임 부문: “2011프로야구”(게임빌)

oPC/비디오게임 부문: 응모작 없음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각 1백만원

- 우수개발자상 : “고성원“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팀 팀장)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백만원

- 기능성게임상 : “나누별이야기”(JCE)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백만원

-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넥슨

/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상금 1백 만원

-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김형준”(CJ E&M 서비스운영실 차장)

/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1백 만원

- 게임 커뮤니티상 : “ANSWER(앤써)”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백 만원

- 게임학술상 : “김경식” (호서대 게임공학과 교수)

/ 한국게임학회장상, 상금 1백 만원

- 우수업소상 : 해당작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