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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장에 3D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평면 이미지인 2D에 비해, 입체 이미지인 3D는 더욱 현실감있는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미 극장에서는 3D 전용관을 마련한 지 오래며, 텔레비전,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인기 모델들은 3D 구현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IT 시장에 불어온 3D의 바람,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나아가, 3D 촬영 기능은 향후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이끄는 유행이 될 가능성도 있다.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들이 속속 3D 촬영 기능을 도입하는 것이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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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3D 디지털 카메라, 후지필름 파인픽스 Real 3D W1>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3D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것은 후지필름이다. 후지필름은 2개의 이미지 센서와 렌즈를 통해 3D 이미지 /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 후지필름 파인픽스 Real 3D W1을 선보인 바 있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Real 3D W1의 장점은 하드웨어를 통해 3D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물리적으로 담아낸 3D 화면은 소프트웨어로 만들어낸 3D 화면보다 더 뚜렷하고 선명하다.

또한, 후지필름은 대형 LCD에 좌우 시차를 적용하는 렌티큘러 방식을 도입, 촬영한 3D 이미지를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3D 이미지를 재생 기기에서 볼 필요 없이, 디지털 카메라 한 대로 3D 이미지를 촬영하고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이후, 후지필름은 파인픽스 Real 3D W1의 후속 모델, W3을 출시하면서 3D 디지털 카메라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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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믹스 G 시리즈에서 3D 이미지 /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파나소닉 루믹스 G 12.5mm F12>

후지필름의 3D 분야 개척 정신은 파나소닉이 이어받았다. 파나소닉은 마이크로포서즈 전용 3D 촬영 렌즈, 루믹스 G 12.5mm F12를 선보였다. 2개의 렌즈를 탑재한 이 제품은 이미지 센서에 2개의 이미지를 교차 노출, 시차를 이용한 3D 입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파나소닉은 루믹스 G 12.5mm F12을 통해 렌즈교환식 3D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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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렌즈와 이미지 센서로 3D 환경을 구현. 파나소닉 루믹스 DMC-3D1>

이어, 파나소닉은 후지필름 파인픽스 Real 3D W 시리즈처럼 2개의 렌즈와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3D 디지털 카메라, 루믹스 DMC-3D1을 발표했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Real 3D 시리즈처럼, 하드웨어로 3D 영상을 구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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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파노라마 기능을 지원하는 소니 사이버샷 NEX-5N.
3D 텔레비전, 브라비아 시리즈와의 궁합이 좋다.>

소니, 올림푸스 역시 디지털 카메라에 3D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소니, 올림푸스의 3D 촬영 기능은 후지필름, 파나소닉처럼 하드웨어를 이용한 것이 아닌 소프트웨어 보정 방식이다. 하지만, 그 효용성은 사용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3D 촬영 기능이 디지털 카메라에 속속 추가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디지털 카메라는 모니터, 텔레비전과 차별화된 3D 기기다. 3D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3D 이미지 구현 방식은, 각기 다른 방향에서 본 이미지를 합성해 시차를 만드는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는 렌즈, 이미지 센서, 모니터 등 3D 구현을 위한 모든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디지털 카메라의 3D 촬영 기능 지원은 당연한 것이다. 오히려 시점이 다소 늦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물론 디지털 카메라의 3D 촬영 기능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3D 디지털 카메라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동영상을 제외한 스틸 이미지에만 3D 촬영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 대다수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Real 3D W 시리즈를 제외하면, 3D 이미지를 반드시 3D 모니터, 텔레비전 등을 이용해 감상해야 한다는 점도 불편하다.

그럼에도 3D 촬영 기능이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유행이 될 가능성은 높다. 3D 화면을 재생할 수 있는 텔레비전, 모니터가 꾸준히 보급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3D 촬영뿐만 아니라, 렌티큘러 시트를 이용한 인화 서비스도 이루어지고 있다. 3D 디지털 카메라의 원군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유행은 계속 바뀌어왔다. 고화소, 회전형 렌즈, 얼굴인식 AF, 고감도, 동영상 등의 유행은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견인하고 발전시켜왔다. 이제는 3D 촬영 기술이 바통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