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고배율 줌 카메라, 리코 CX 시리즈의 최신작
CX6가 16일 일본에서 공개되었다. 리코 CX6은 이전 모델인 리코 CX5를 기본으로
기계 / 화질 요소 모두 강화되었다.
리코 CX6는 1/2.3인치 1,000만 화소 이면조사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동영상은 1,280 x 720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렌즈는 35mm 환산 28 ~ 300mm 광학 10.7배 줌 렌즈로, 센서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이 가미되었다. 그 밖에 감도는 ISO 100 ~ 3200까지 사용 가능하다.
리코 CX6은 자동 촬영 기능 외에 조리개 / 셔터 우선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콘트라스트 AF를 기본으로 패시브 AF 센서를 추가로 탑재, 0.1초 가량의 AF 속도를 나타낸다. 리코 CX6은 CX5의 편의 기능을 모두 지녔으며, 망원 영역에서 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줌 어시스트 모니터 기능이 추가되었다.
리코 CX6은 3인치 123만 화소 고화질LCD를 장착했다. LCD 모니터에는 정전기 / 오염방지 코팅이 처리돼 있으며, 밝기도 더 밝아졌다. 저장 매체는 SD / SDHC 메모리, 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DB-100이다. 리코 CX6의 본체 크기는 103.9 x 58.9 x 28.5mm, 무게는 180g 선이다. 본체 색상은 블랙 / 실버 / 핑크 등 3종류다.
리코 CX6은 12월 3일, 4만 5000엔 선의 가격에 판매 예정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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