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는 2011년 1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주차 성적이 반영된 이달 랭킹에서는 ‘최종병기’ 이영호(KT, 테란)이 지난달에 이어 7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유지했다.

 

 

대부분의 선수가 1~2경기만을 치러 전체적으로 순위변화가 없는 가운데 이영호는 2승을 거두며 1576.5점으로 랭킹 1위를 유지했다. 2위, 3위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신동원(CJ, 저그), 정명훈(SK텔레콤, 테란)이 차지했다.

 

스타리그 우승 이후, 변함없는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인 허영무(삼성전자, 프로토스)는 김명운(웅진, 저그)을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오르며 2006년 4월 랭킹 데뷔 이후 본인 최고 랭킹 순위를 경신했다.

 

2012년 1월 랭킹에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잔여경기의 성적이 반영될 예정이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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