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코리아가 지난 14일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4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단일 아웃도어 패션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K2코리아는 순수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로 해외 브랜드 위주의 아웃도어 시장에 과감하고 적극적인 브랜드 경영과 국내 중소 아웃도어 브랜드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초석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태학 K2 사업본부장은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과 디자인, 기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브랜드 경영과 고기능성의 멋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업계 패션흐름을 이끌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2코리아는 내년 매출을 5500억 원에서 2015년까지 1조 원대까지 끌어올리고, 2년 내 아웃도어 시장 1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IT조선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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