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향상된 성능의 터프니스 카메라를
발표했다. 후지필름이 5일 발표한 터프니스 카메라, 파인픽스 XP50 / XP100 / XP150은
10m 방수, 2m 낙하 파손 방지, 영하 10도 내한 기능을 지닌 제품이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XP100과 XP150의 차이는 GPS 유무(파인픽스 XP100은 GPS 삭제)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XP150은 1/2.3인치 144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28~140mm 광학 5배 줌 렌즈를 장착했다. 이 제품은 센서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과 ISO 100 ~ 3200 고감도, 1920 x 1080 해상도 30fps 동영상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XP150은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녔다. 회전 파노라마는 물론, 자동 장면인식 촬영 기능, 애완동물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LCD는 2.7인치 23만 화소이며, 저장 매체로 SD / SDHC / SDXC 메모리를 사용한다. 전원은 300여 매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NP-50A다. 본체 크기는 103 x 71 x 27mm, 무게는 205g이며 실버 / 블랙 / 오렌지 / 그린 / 블루 등 5가지 본체 컬러를 지원한다. 가격은 280달러 선.
200달러 선의 가격에 판매 예정인 후지필름 파인픽스 XP50은 염가형 터프니스 카메라다. 이 제품은 1/2.3인치 144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28~140mm 5배 줌 렌즈, 센서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과 ISO 100 ~ 3200 고감도, 풀 HD 30fps 동영상 촬영 기능 등을 지녔다. 2.7인치 23만 화소 LCD, 각종 촬영 기능 등은 상위 모델인 파인픽스 XP100 / XP150과 같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XP50과 상위 모델인 XP100 / XP150과의 차이는 본체 크기(99 x 67.7 x 25.6mm / 155g), 그리고 방수 성능이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XP50은 5m 방수, 1.5m 낙하 파손 방지, 영하 10도 내한 기능을 지녔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XP50의 전원은 NP-45A로 220여 매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저장 매체는 SD / SDHC / SDXC 메모리를 사용한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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