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불편했던 스마트폰 게임 입력을 도와주는 컨트롤러가 등장했다.

 

게임텔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 가전 전시회인 ‘CES2012’를 통해 안드로이드폰용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터치로 즐겼던 스마트폰 게임은 게임장르에 따라 입력이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게임텔의 블루투스 컨트롤러 하나면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컨트롤러는 안드로이드폰 대부분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 자체에 250mAh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은 마이크로 USB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다. 무게는 80g이다.

 

이 회사는 현재 약 200여개의 게임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4.0 ICS의 ‘built-in controller APIs’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텔의 블루투스 컨트롤러 가격은 49.99 유로며, 한화로 약 7만3천원대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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