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올 1분기 출시하는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새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을 선보였다.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은 베젤 두께가 세계 최소인 1mm로 깜박이지 않는 화면과 가벼운 3D안경, 얇아진 베젤 두께를 무기로 지난해에 이어 공격적인 3D 마케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3D TV 신제품은 TV 화면을 2개로 나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듀얼 플레이 기능을 적용했으며 LG전자 독자기술인 ‘3D 사운드 주밍(3D Sound Zooming)’이 탑재돼 3D 화면 속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의 원근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출시되는 LG전자의 3D 안경 3종은 20% 이상 가벼워지고 착용감이 좋아진 게 특징.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장 조택일 상무는 “지난해 시네마 3D 돌풍에 이어 올해는 3D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인 ‘시네마 스크린’으로 3D 주도권을 확실히 잡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이 공격적인 시네마 3D 마케팅을 전방위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은 올해 3D TV 신제품 중 보급형을 제외한 중고가 이상 라인업에 채택될 예정이며 1분기에 출시될 제품의 모델명은 LM8600, LM7600, LM6700 총 3종이다.

 

IT조선 허완회 PD broad@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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