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기업 대우루컴즈가 본격적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확장을 위하여 별도로 조직을 구성하여 글로벌 시장을 진출한다고 밝혔다. 대우루컴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과 차별화 된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을 위하여 3D 전문기업 레드로버(대표 하회진, www.redrover.co.kr )와 무안경 3D입체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무안경 3D입체 디스플레이에 대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광고와 교육 등의 사업 부문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우루컴즈는 3D 입체 디스플레이 제조와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담당할 계획이며 레드로버는 무안경 3D입체 모듈과 콘텐트를 제공한다. 영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우루컴즈의 조창제 총괄본부장은“ 대우루컴즈의 제조기술과 강력한 마케팅, 영업력을 바탕으로 3D 전문기업인 레드로버사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있는 무안경 3D 입체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 할 것이다.” 라고 기대했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 채널 <IT조선(it.chosun.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