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저소득층 의료복지 지원에 적극적이다. 한국지엠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와 저소득층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부평지사와의 상호협약에 따라 한마음재단은 인천 부평 지역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300여 세대에 매월 건강보험료를 지원,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액의 건강보험료를 제대로 납부하지 못해 기본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이후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천500여 세대에 1억3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IT조선 선우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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