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인 모야소프트(공동대표 임현철, 홍영준)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모야소프트는 소셜 RPG '갓워즈(GodWarz)'로 유명한 개발사로, 넥슨은 모야소프트의 지분 19.99%를 확보하게 됐다.

 

넥슨은 지분투자와 함께 모야소프트의 해외 및 멀티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넥슨의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넥슨 서민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인 소셜 RPG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모야소프트와 다각도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개발사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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