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자사의 콤팩트카메라 브랜드 COOLPIX가 2011년 하반기 국내 콤팩트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니콘 COOLPIX는 지난 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장 조사 전문기관이 집계한 국내 콤팩트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16.2%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점유율 순위 2위에 해당하며, COOLPIX 점유율이 6개월 평균 2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2011년 12월 한 달간 점유율은 23.3%로, 2006년 4월 니콘이미징코리아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이 기간 선두 업체와의 차이를 약 11.2%까지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NK2.jpg

니콘 COOLPIX의 약진은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함께 특화된 기능을 갖춘 카메라 및 보급형 카메라 등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이 기간 니콘 콤팩트 카메라 중 가장 밝은 f1.8 렌즈를 탑재하고 인물 촬영에 강한 COOLPIX P300을 비롯해, 스타일리시하고 콤팩트한 바디에 고배율 14배 Zoom을 탑재한 COOLPIX S8200, 프로젝터 기능을 탑재한 COOLPIX S1200pj, 얇고 휴대하기 좋은 보급형 디카 COOLPIX S2500 등의 다양한 라인업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니콘은 젊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하여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A Shot A Day’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니콘 공식 페이스북 및 유투브 등의 다양한SNS채널 개설을 통해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춤과 동시에 고객들과의 접점을 만들어내는 활동을 진행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2012년에는 더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COOLPIX 신제품으로 더 큰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