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한만혁PD hm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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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콤이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멀티터치를 강화하고 휠 버튼을 넣어 조금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인튜어스5는 펜태블릿 제품으로 입력 감지를 2,048 단계로 나누고 펜 기울기는 60도까지 눕혀쓸 수 있습니다. 태블릿 해상도는 최대 5,080lpi를 지원합니다.

 

직접 사용해 보겠습니다. 글씨는 굉장히 부드럽고 편하게 쓰여집니다. 격자 부분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액정 화면이 그대로 옮겨져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 신제품은 멀티터치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2개 손가락부터 5개 손가락까지 모두 다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은 애플 아이팟터치와 비슷합니다. 휠 버튼이 터치 방식으로 돼 있어 조절만 하면 화면 크기 변화부터 회전까지 전반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끝부분은 고무 느낌이 나는 소재를 이용해 부드럽게 처리했습니다. 휠 버튼 옆에 있는 버튼은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는 무선 키트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뚜껑을 분리해서 넣고 뺄 수 있습니다.

 

펜도 세련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도톰한 느낌인데 잡았을 때 안정감이 꽤 좋습니다. 위아래 버튼이 있고 펜 감촉은 섬세하게 그릴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뒷부분은 모든 와콤 제품이 그렇듯이 지우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눕혀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최근 한국와콤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입력 칩셋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 성장세에 맞게 신제품 기술 또한 한층 높아져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