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와 PMP에서도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T메시지'서비스가 출시되었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에서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 전문 유통 브랜드 ‘이매진(www.imagine.co.kr)’ 매장에서 ‘T메시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메시지’는 SK텔레콤의 메시징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적용하여 통신형 모뎀이 탑재되지 않은 MP3P, PMP 등과 같은 단말기 사이에서도 SMS/MMS의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이매진’ 대학로점에서 진행되며, ‘T메시지’를 직접 체험해 본 선착순 300명의 고객에게 1천원 상당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SK텔레콤 메시지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매진' 대학로점내 파스쿠찌 커피 50% 할인, 노트북·카메라·악세사리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SK텔레콤의 ‘T메시지’ 서비스는 PMP 제조사인 ‘코원시스템’의 MP3P 2종(D3, Z2)과 PMP 1종(A5)에 적용되었으며, ‘이매진’ 대학로점 입점을 기념해 코원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7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200명을 추첨해 고급형 이어폰(CE1)과 메시지 쿠폰(1천원권)을 증정하고 있다.

 

코원시스템은 자사 제품에 탑재된 ‘T메시지’ 서비스가 청소년 등 주요 고객층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향후 신규 출시 제품에 ‘T메시지’ 서비스를 기본 탑재하고 체험 매장을 확대하는 등 SK텔레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자사의 기반기술(API)을 바탕으로 외부 우수 업체와의 적극적인 제휴와 협업을 통해 T메시지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T조선 하경화 기자 h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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