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미국 소비심리 개선으로 레저업체 실적모멘텀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6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을 결정했다.

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캘러웨이골프(ELY,골프용품), 브런스윅(BC,보트), 폴라리스(PII,레저용자동차), 라이프타임휘트니스(LTM,휘트니스센터) 등 주요 미국 레저업체들의 주가가 강한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적전망 역시 전년도보다 올해가 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골프가 가장 대중적인 레저/스포츠 가운데 하나이고, 아큐시네트의 높은 점유율(69%, 2010년)과 미국 매출 비중(57%)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미국 레저시장과 높은 동행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IT조선 선우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