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황사. 2010년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황사철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농도보다 약 29배 높은 것으로 측정되면서 황사철 대기 오염도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중국 대륙에서 불어오는 황사에는 미세 먼지를 비롯하여 중금속 및 유해 세균이 가득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봄철 우리 건강을 위협한다.

이처럼 황사가 집중적으로 불어오는 봄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미리 황사 예방 용품들을 챙기는 센스가 필요하다. 특히 황사에 취약한 아이와 노인이 있는 가정이라면 미세 먼지와 유해 물질의 실내 유입을 막거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 집안 청소에서부터 먹고 마시는 공기와 물을 책임져주는 청정 가전들이 있다. 올 봄, 황사가 두렵지 않은 청정가전과 함께 건강한 봄 나기에 도전해보자.

동급최강 흡입력은 물론 HEPA 13필터로 99.95%의 완벽한 미세먼지 여과로
실내 공기를 맑게! 필립스 청소기 스튜디오 파워 FC9080

봄을 앞두고 겨우내 쌓인 먼지를 쓸고 닦는 대청소를 계획 중인 가정이 많다. 하지만 환기가 힘든 황사철엔 창을 활짝 열고 청소하기 꺼려지기 마련. 이럴 땐 미세먼지를 말끔히 여과하고 깨끗한 집안 공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진공청소기가 제격이다. 필립스 청소기 스튜디오 파워 FC9080은 컴팩트한 디자인의 초강력 청소기로 국내 최강 485W의 최강 흡입력은 기본, 깨끗한 실내 공기 유지를 위한 클린 시스템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FC9080.jpg

방사성 먼지 및 미세 먼지 등을 잡아 주는 고성능 헤파(HEPA) 13필터가 99.95% 완벽하게 미세 먼지를 여과해 깨끗한 집안 공기를 유지하게 도와주고, 헤파 에어씰(HEPA AIR SEAL)의 밀폐식 본체 디자인으로 실내 미세먼지 누출을 방지해준다. 또한, 양 옆 브러시와 V자로 설계된 트리 액티브(Tri-Active)노즐이 코너와 구석진 벽면까지 청소해주어 편리하다.

‘스스로 살균 시스템’으로 99.99% 이상 제거된 청정수, 웅진코웨이의 살균정수기

황사철 물이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건조해진 날씨에 대한 수분보충 때문만은 아니다. 중국 내 공업지역을 지나온 황사철 먼지에는 인체에 유해한 세균은 물론 치명적인 중금속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외부 활동을 하고 난 후에는 코와 입에 이러한 유해 물질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외부 환경에 노출되었다면 황사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노릇. 이때 물을 많이 마셔주면 몸 속 중금속의 혈중 농도를 낮출 수 있고, 소변을 통해 빨리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웅진코웨이의 살균정수기(CHP-270)는 ‘스스로 살균 시스템’을 통해 전기 분해 살균수를 생성, 내부 탱크와 유로내부 등 물이 지나가는 곳을 자가 살균해 더욱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자사 연구소의 성능시험 결과 작동 10분 안에 일반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99.99% 이상 살균되었으며 역삼투압필터가 세균 바이러스는 물론 중금속, 발암물질을 99.99%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분 공급은 물론 깨끗한 물이 많이 필요해진 황사철, 청정수로 몸 속까지 깨끗하게 여과하는 것은 어떨까?

가습기와 공기 청정기 효과를 한번에, 위니아 에어워셔

황사철이 되면 건조함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호홉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을 필터로 사용하는 친환경적 방식을 채택한 가습기이자 공기 청정기로 물의 흡착력을 활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이고 물 입자가 포함된 깨끗한 공기를 자연 기화 방식으로 확산시켜 늘 건강한 습도(40~60%)를 유지시켜준다.

수조 공간이 넓고 공기를 씻어주는 디스크가 큰 장점 덕분에 가습량이 풍부한 것으로 특징. 자연 가습과 공기 청정 기능 외 제균 기능도 있어, 황사철에 더욱 사랑 받는 청정가전이다. 플라즈마 이온이 외부에서 온 공기 중의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까지 99.99% 제거해 집안 공기를 더욱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더 촘촘해진 칫솔모로 구강건강 지키고 호흡기 질환도 예방한다. 필립스 다이아몬드클린

황사철에는 외출 후 손을 씻거나 특별히 손전용 세정제를 써주는 등의 주의가 요구되지만, 정작 중요한 부위는 입이다. 바깥에 노출되는 호흡 기관 중 가장 먼지가 쉽게 들어올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 황사먼지로 오염된 환경에 노출된 이후에는 입 안에 남아있을 황사 잔여물과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호흡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HX9332.jpg

필립스 소닉케어의 하이엔드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은 44% 더 촘촘해진 칫솔모와 칫솔모 중앙에 위치한 다이아몬드형태로 컷팅된 그린색 칫솔모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45% 더 효과적으로 프라그를 제거한다. 또한 한 번의 충전으로 3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 케이스는 노트북의 USB 포트 및 전기 콘센트로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해 포근한 날씨 주말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황사 대비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