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나 연인끼리 야외에 나가면 아무래도 추억으로 담을 디지털카메라가 필요하죠? 근데 막상 카메라를 사려고 하면 어떤 것을 사야 할 지 종류도 정말 많고 막막하실텐데 이번엔 자주경 기자가 해결해드립니다.
올해 디지털카메라의 큰 특징은 한마디로 ‘화질’입니다. 이전까지는 무조건 화소가 높으면 고화질과 직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디지털 카메라들은 화소는 다소 낮지만, 이미지 처리 엔진이나 렌즈의 성능이 높아 우수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캐논의 경우, DSLR 카메라와 콤팩트 카메라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의 베스트셀러 모델, 캐논 EOS 600D는 동영상, 사진 화질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익서스 115 HS는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지만, 튼튼한 본체 성능을 자랑합니다. 니콘 DSLR 카메라, D7000은 전통의 인기 제품입니다. 강력한 성능과 화질이 매력적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GF3는 여성 사용자들에게 알맞은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성능과 화질은 DSLR 카메라와 견줄 만 합니다.
올림푸스 PEN E-PM1 역시 초소형 경량 미러리스 카메라로, 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잡으려는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소니 NEX-5n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파노라마 기능과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통해 소중한 순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탁월한 셀프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MV800은 여성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전문 사진가들이 사용할 삼성전자 카메라로는 미러리스 NX200이 있습니다.
하이엔드 카메라의 명가, 후지필름에서 선보인 X10은 성능과 디자인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할 때는 가장 먼저 사용하려는 용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입하려는 제품이 사용 용도에 맞는 특수 기능을 지니고 있는지의 여부도 중요합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디자인, 색상 역시 꼼꼼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구입 가격의 적정선을 정해놓고 그비용 내에서 용도, 디자인, 성능이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IT조선 박종인PD sosigae@chosunbiz.com
IT조선 한만혁PD hm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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