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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자는 28일,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치아 사이를 세정할 수 있는 치간 세정기, 소닉케어 에어플로스(AirFloss,모델명:HX8111/0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필립스의 치간 세정기, 에어플로스

 

필립스 소닉케어의 미세 분사기술을 사용한 소닉케어 에어플로스는 치아 사이의 잔여 음식 찌꺼기나 플라그를 쉽고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에어플로스는 치실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더 효과적인 치아 관리를 돕는다. 필립스전자 측은 자체 실험 결과 99% 이상의 플라그 제거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 플라그 제거에 효과적인 에어플로스 치간 세정기

 

소닉케어 에어플로스는 한 스푼 이하의 물을 주입구에 넣은 다음, 치간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작동해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세정해 준다. 압축된 공기와 물방울을 미세 분사(초당 20m)하는 미세 분사기술을 채택한 이 제품은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사이를 강력하고 부드럽게 세정한다. 양치질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불순물과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는데, 이 제품을 함께 이용하면 플라그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게 필립스 측의 설명이다.

 

▲ 치간 세정용품의 소비가 해마다 늘고 있다. 필립스전자는 2015년경에는
치간 세정용품 시장 규모가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닉케어 에어플로스는 한 스푼의 물을 담은 상태로 약 60회 가량 분사가 가능하며 한 번 완충 시 2주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 (왼쪽) 물을 담는 부분. 한 스푼 정도의 물로 약 60회 가량 분사할 수 있다.
(오른쪽) 에어플로스 세정기 노즐. 노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