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3월 29일(목) 제주시 한림읍 우주전파센터에서 우주전파환경에 관심이 많은 정부부처 및 방송통신·위성·항공·전력 분야 관련업계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주전파센터 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태양활동 전담기관으로 작년 제주에 설립된 우주전파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태양흑점 폭발 현상, 우주전파 예보상황실, 태양활동 관측장비 등에 대한 강의와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주전파센터에서 매일 아침 11시에 진행하는 ‘오늘의 우주전파환경 브리핑’ 업무가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우주전파센터의 전문 예보관들이 오늘의 태양활동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생생한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참관할 수 있다.

 

우주전파센터에서는 2013년으로 예측되는 태양활동 극대기가 다가오면서 흑점 폭발 등 우주전파환경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설명회 행사를 매 분기마다 개최할 계획이다.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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