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자사의 콤팩트카메라 브랜드 ‘익서스’(IXUS)의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실물, 그 이상의 인물’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광고에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해 최고의 스타로 부상한 배우 김수현이 출연했다. 김수현은 촬영장에서 2012년 신제품 콤팩트카메라 ‘익서스 125 HS’와 함께 드라마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한껏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광고는 신제품 ‘익서스 125 HS’가 선보이는 신기능 ‘예쁜 피부 효과’를 소재로 했다. 캐논은 타깃인 젊은 층이 실물 보다 더 예쁘고 멋있게 나오는 사진을 원한다는 점에 착안해 광고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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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김수현이 찍힌 매력적인 사진을 연속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화면이 바뀌며 누군가가 ‘익서스 125 HS’를 들고 자신의 사진을 계속해서 찍고 있다. 익서스의 LCD 창에는 김수현의 사진이 비쳐 김수현이 셀프카메라를 찍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알고 보니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은 미용실에 있던 일반인 이수현. 일반인도 ‘익서스 125 HS’를 통해 김수현만큼 멋지게 나온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스토리를 재치 있게 표현해냈다.

광고의 주인공인 캐논의 ‘익서스 125 HS’는 약 1,610만 화소에 광학 5배 줌과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콤팩트카메라다. 특히 광고에서 보여주는 ‘예쁜 피부 효과’는 피부의 잡티나 주름 등을 부드럽게 처리해주는 기능으로 젊은 층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캐논은 광고 마지막의 ‘인물을 구원하다’란 나레이션처럼 ‘익서스 125 HS’를 인물에 강한 카메라로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파트 손숙희 차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인물 사진을 많이 찍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해 ‘익서스 125 HS’의 ‘예쁜 피부 효과’를 부각시켰다”며, “젊음의 아이콘인 김수현과 유머러스한 스토리를 통해 이번 광고 캠페인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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