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와 롯데 자이언츠는 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과 2012 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팬과의 만남의 자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아디다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3년간의 파트너십에 이어 향후 2년간 현금과 용품 협찬에 관한 계약을 연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사율, 홍성흔, 조성환, 강민호 선수가 이번 시즌부터 입게 될 새로운 야구 재킷과 야구용품 등을 선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배재후 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아디다스와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관계를 통해 최고 수준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좋은 성과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 이어 롯데 팬들이 직접 열정의 메시지를 담은 유니폼을 선수들에게 증정하며 이번 시즌 롯데 우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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