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온 독일의 젠하이저(Sennheiser)는 게이밍 헤드셋 X320과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된 SC260 서클 헤드셋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2012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저음 부스트, 케이블에 볼륨 컨트롤러 삽입 등 다양한 편의기능과
함께 이어패드를 회전시켜 자동적으로 착용자의 머리에 꼭 맞는 젠하이저 X320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콘솔 X박스(XBOX)용 게이밍 헤드셋인 젠하이저 X320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사운드, 편안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착용감을 인정 받아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젠하이저는 X320 헤드셋을 통해서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하는 훌륭한 디자인 공식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젠하이저 SC260 서클 헤드셋은 콜센터와 오피스 환경에 특화된 제품으로, 매력적인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기능 등 디자인과 기능성을 조화시킨 가치를 인정받아 최고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 젠하이저 엔지니어들에 의해 고안된 서클플렉스(CircleFlexT)이어컵 시스템은
사용자의 귀에 딱 맞게 착용돼 하루 종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의거해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2012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전 세계 58개국 1800여 개 업체에서 4515개의 제품이 출품돼 각 부문별로 경합을 벌였다.

 

올리버 버거 젠하이져 글로벌 디자인 메니저는 “우리의 제품 디자인이 배심원단에 의해 선정되며 최고의 디자인임을 공식적으로 입증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헤드셋 개발에 있어서 프리미엄 사운드 퀄리티와 편안한 착용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성과 함께 매력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추진했으며,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우리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되었음이 입증되었다”라고 밝혔다. 

 

IT조선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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