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방수, 충격 파손 방지 기능인 터프니스 시리즈 노트북 /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여 온 파나소닉은 9일, 터프니스 SDHC 메모리 라인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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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새로운 제품군은 방수, 정전기, 자기장, 엑스 선, 충격, 온도 등 6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막아낸다. 이 제품의 방수 기능은 1m 수심 하에서 30분간 잠겨 있더라도 정상 동작하는 수준이다. 또한, 메모리 내부에 과전류가 흐를 경우, 퓨즈 기능을 통해 메모리의 발열 및 발화를 막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 메모리는 1000 가우스 상당의 자기장에 1분간 노출돼도 사용할 수 있으며, 0.1gY의 엑스 선도 견뎌낸다. 그 밖에 0.3N/m 이상의 충격 파손 방지, 영하 25도~85도까지 견뎌내는 방한 기능도 지녔다.

파나소닉 터프니스 SDHC 메모리는 Class 10의 전송 속도를 지녔으며, 용량은 4GB ~ 32GB까지다. 가격은 4GB 2300엔, 8 / 16GB가 각각 3000엔 / 5500엔이며, 32GB 모델은 1만 엔 선이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5월 18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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