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렌즈, 고릴라포드, 탐락 가방 등 카메라 액세서리 공급원 썬포토는 P&I 2012에 주력 모델인 탐론의 부스를 설치했다. 이 곳에는 세계 최초로 흔들림 보정 기능을 내장한 24-70mm F2.8 줌 렌즈, SP 24-70mm F2.8 Di VC USD를 중심으로 고배율 줌 렌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 등이 전시됐다.
SP 24-70mm F2.8 Di VC USD에 사용자들의 눈길 쏠려
탐론 부스는 5월 판매 예정인 표준 줌 렌즈, 탐론 SP 24-70mm F2.8 Di VC USD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이다. 이 제품은 35mm 크기 이미지 센서에 대응하는 표준 줌 렌즈로, 광각~준망원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또한, 줌 전 영역에서 F2.8 고정 조리개를 지원, 셔터 속도 확보 및 심도 표현 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인다.
P&I 2012 탐론 부스에서는 탐론 SP 24-70mm F2.8 Di VC USD 렌즈를 체험해볼 수 있다. 단, 이 렌즈는 우선 캐논 마운트로만 판매되며, 이후 니콘 / 소니 마운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 전시된 렌즈도 캐논 마운트뿐이다.
2011년, 탐론 베스트셀러 렌즈를 꼽자면 단연 18-270mm F3.5-6.3 Di II VC PZD를 들어야 할 것이다. APS 타입 DSLR 카메라 전용 렌즈인 이 제품은 18-270mm 초점 거리를 지원하는 고배율 줌 렌즈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다. 반면, 이 렌즈는 흔들림 보정 기능인 VC와 초음파 모터 PZ를 장착, 성능면에서는 기존의 고배율 줌 렌즈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고배율 줌 렌즈 명가, 탐론은 첫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렌즈로 고배율 줌 렌즈를 선택했다. 새로운 렌즈 네이밍, Di III는 소니 E 마운트용 교환식 렌즈다. 그 첫 모델, 탐론 18-200mm F3.5-6.3 Di III VC는 광각~망원을 모두 지원하는 광학 11배 초점 거리,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지녔다. 물론,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렌즈답게 휴대성이 높고, 유광 금속재로 본체를 다음어 디자인 면에서도 만족스럽다.
썬포토는 행사장 내에서 인기 렌즈 5종의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렌즈는 10-24mm / 17-50mm / 18-270mm / 28-300mm / 70-300mm 등이다. 할인 구매 행사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할인 행사 제품은 4월 30일 이후 일괄 배송된다.
썬포토는 P&I 2012에서 탐론 렌즈 홍보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향후 회사측은 탐론 렌즈 및 보이그랜더 렌즈 신제품을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썬포토 하홍선 이사는 "이번 P&I 2012는 탐론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18-270mm F3.5-6.3 Di VC PZD, 18-200mm F3.5-6.3 Di III VC 렌즈에 이어, 세계 최고의 표준 줌 렌즈 24-70mm F2.8 Di VC USD를 선보이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썬포토는 이후 탐론, 보이그랜더 등 사진가들이 애용하는 렌즈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언급했다.
어느덧 P&I도 21회째를 맞았다.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국내 사진영상 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P&I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진 기자재전으로 발전했다. IT조선은 양과 질 모두 풍성해진 P&I 2012 현장을 취재, 카메라 및 액세서리 제조사 부스를 탐방했다. |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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