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랜드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웹사이트 만큼이나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떠오르고 있다.

 

게임, 심리테스트, 포토샵, 대중교통 정보 등 다양한 주제로 한 스마트폰 앱들은 사용자들에게 편의와 재미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재미, 정보, 편의 등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들의 마케팅 및 홍보수단으로도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따라서 감각 있는 사업자들은 앱 제작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매출 증대 효과를 보기도 한다. 그러나 디자인 및 기술 전문가, 어플 개발에 따른 비용이 필요해 일반 중소사업자들이 쉽게 시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최근 무료로 앱을 제작해주는 서비스 ‘마이쇼플(My Shopple)’이 출시, 정형화된 앱 플랫폼을 제시하고 어플 제작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며 어플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던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마이쇼플 관계자는 “과거에는 오프라인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지만,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졌다. 이에 스마트폰을 통한 쇼핑 및 거래시장도 머지 않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의 기업인들은 어플 제작을 통해 거대해지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앱 제작은 기업들과 소비자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곧 브랜드 인지도 강화, 매출 증대 등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마이쇼플은 상거래용 앱과 홍보용 앱 제작을 무료로 돕고 있으며, 상거래용 어플은 스마트폰 상에서 결제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마이쇼플은 신청자의 편의에 따라 메뉴 카테고리, 메인 이미지, 탭 아이콘 등을 변경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료 앱 제작 서비스 마이쇼플(www.myshopple.com)은 매달 5만원의 유지보수비용만 지불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IT조선 하경화 기자 h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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