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대용량 스토리지 '사이버네토(CyberNetor) 시리즈' 중 쿼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사이버네토 C5-USFb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파이어와이어(800/400), eSATA, USB3.0 등을 쓸 수 있고, 3.5인치 HDD를 최대 5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뒷면의 딥스위치를 통해 사용자가 필요한 레이드 레벨(0, 1, 3, 5, 10, HotSpare)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앞면의 베이(Bay) 문을 열고 하드디스크를 끼우고 문을 잠그는 방식(Trayless Screwless)을 적용해 하드디스크 착탈이 편하고, 각 베이별로 키 장금 장치가 장착돼 데이터 및 드라이브를 보호한다. 앞면에 블루, 레드로 불빛이 구분되는 LED를 통해 작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 중 에러가 발생하면 부저음이 울려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주며, 10분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스마트 파워 세이빙(Smart Power Saving) 기능이 들어갔다. 뒷면에 60mm 쿨링팬 2개를 탑재하고, 외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별도의 흡입구를 장착해 방열 효과를 높였다.

 

새로텍 관계자는 "최근 대용량 데이터 사용이 급증하면서 멀티 베이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비용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스토리지 구성이 필요하다"라며, "사이버네토 C5-USFb3는 다양한 고급 레이드 기술을 통한 전략적인 스토리지 구성이 가능하며, 견고한 스틸 소재 및 키 잠금 장치 등으로 높은 안전성, 손쉬운 HDD 착탈 방식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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