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 본격화…개인·사회·경제에 변혁

연합뉴스(IT)
입력 2012.05.14 11:56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절반을 넘어서며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활짝
열렸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개인에게는 새로운 생활공간을, 사회 전체로 볼때는 구성원간 새로운 연결망을 만들냈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산업 측면에서는
개별기업에 업무혁신을 가져다주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으며 산업 전체로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협업관계를, 연관산업간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민 생활 변화
= 과거 휴대전화가 음성통화 수단이었다면 지금의 스마트폰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편익을 제공하는 '종합 문화서비스 플랫폼'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스마트폰의 작은
액정화면에 개인의 생활공간이 들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손바닥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면서 쇼핑을 하고 영화를 보며 주식을 사고팔고
국내는 물론 먼나라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접한다. 사무실이나 집이 아닌 야외에서,
멀리 휴가지에서도 회사일도 척척 해낼 수 있다.


 


스마트폰 보편화는
언제 어디서나 정보습득, 업무수행,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활용 등 다양한 편익을
향유할 수 있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사회·문화의
변화 = 과거의 통신은 거리의 제약을 넘어섰지만 1대 1 의사교환 수단에 그쳤다.


 


지금의 스마트폰은
실시간 정보검색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성화로 일
대 다(1:N)의 정보공유를 가능케 한다.


 


이에 따라 사회 구성권간
의사전달과 여론형성이 쉬워지고 그 속도도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 SNS가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갈수록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파워블로거, 애플리케이션
개인개발자 등 프로슈머가 새로운 대중 권력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도 스마트폰 대중화의
영향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통한 SNS의 이용 확산은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야기하고 개인의 사생활 노출 위험을
높이는 등 부작용도 함께 가져왔다.


 


◇국가 경제의 변화
= 스마트폰 확산은 기존 서비스 중심의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플랫폼, 단말기
중심의 시장 구조로 변혁을 몰고 왔다.


 


특히 통신서비스의
중심이 음성에서 데이터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업자는 LTE 망 구축, 와이브로·와이파이 등 보완망 증설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무선인터넷 활성화는 1990년대 후반의 유선인터넷 확산으로 따른 벤처 붐과 유사한
형태의 새로운 벤처 붐이 일어날 가능성을 보여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
사물통신(M2M),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ICT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ICT 대기업 뿐만
아니라 전문 중소벤처의 시장이 만들어지고 이들의 기회가 넓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대중화는
ICT 분야가 아닌 다른 산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들이 스마트폰을
생산·영업 활동 등에 활용,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포스코가
제조공정이나 안전관리에, 도시철도공사는 현장시설물 관리, 고장신고·접수
등에 스마트폰을 도입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대중화는 금융, 유통,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통신업계 전문가는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만들어낸 스마트 혁명은 앞으로 각 분야의 전통산업을
대체하는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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