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농구화 ‘아디제로 크레이지 라이트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무게가 269g으로 전작보다 더 가벼워졌지만 코트 위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더욱 강력히 서포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프린트 프레임과 스프린트 웹 테크놀로지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힐컵부터 토박스까지 밑면 전체에 삽입된 스프린트 프레임 (SPRINTFRAME)은 선수들의 움직임을 컨트롤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발 동작에 탄력을 주는 것은 물론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 및 완화시키고 발의 뒤틀림을 방지해 부상을 막아 준다.

 

 

또한 거미줄 형태로 위치해 있는 인조합성피혁 소재로된 3겹의 스프린트 웹(SPRINT WEB)은 기체역학적 기술을 담아 전작인 '크레이지 라이트' 보다 날렵하고 탄탄하게 만들어져 무게를 최소화하고 선수들의 상하좌우 모든 방향의 움직임을 강화해 준다.

 

'아디제로 크레이지 라이트2'는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 마이코치 장착이 가능한 모델이다. 선수들은 밑창 아래 장착된 마이코치로 총 운동 거리, 스프린트 횟수, 개인 최고 스피드 등의 데이터를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로렌스 노만 아디다스 글로벌 농구 담당은 “최고의 선수들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다. 그들의 이런 노력이 바로 크레이지 라이트 2의 경쟁력이다” 라고 말했다.

 

코트 위에서 가벼운 움직임을 선사해 줄 아디제로 크레이지 라이트2는 6월 5일부터 아디다스의 농구용품 전용 공간인 아디코트 매장,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6월 5일 출시되는 블랙-레드 컬러 외 다양한 컬러 또한 한달 뒤 추가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179,000원. 매장 및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아디다스 아디코트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diCourt)에서 확인 가능하다.

 

IT조선 선우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