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는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위한 ‘엑설런트 메이커(Excellent Maker)’ 캠페인을 실시한다.

 

 

선발된 엑설런트 메이커는 뮤지션이나 공장 기술자 또는 그래픽 디자이너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람들로,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인 정성하를 비롯한 7명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총 13명의 엑설런트 메이커 선정됐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일을 즐기며 노력한다는 것과 사람들이 성공 기준으로 삼는 돈이나 지위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캠페인에서는 유럽과 아메리카에서는 공장 기술자로 십 수년 동안 한계 상황을 이겨내며 최고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지켜온 이들을 소개한다. 미국에서는 뉴욕 양키즈의 인기스타인 닉 스위셔의 열정에 대해 소개하고, 듣고만 있어도 즐거운 에너지가 전파되는 무명의 랩퍼 또한 만날 수 있다.

 

아시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수채화 화가이자 마이크로 블로그 유명 인사인 낸시 폰 (Nancy Pon)과 비주얼 아티스트, 설치 예술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주는 시우 학 (Siu Hak) 등이 소개되었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평가와 상관없이 열정을 다하는 엑설런트 메이커로 참여했다.

 

특히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15세의 핑거 스타일리스트 정성하에 대한 이야기는 5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우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