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인터랙션은 네츄럴 유저 인터랙션(NUI)으로 인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방법인 제스처나 언어 같은 상호작용을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다 보니 많은 IT업계가 인터랙션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인터페이스를 쉽게 쓸 수 있어야하므로 사용자가 익숙한 제스처나 언어를 이용하는게 가장 좋다.  

 

영화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과학기술고문 역할을 맡은 존 언더코플러는 오블롱인더스트리(Oblong Industries)라는 회사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는 제스처 인터페이스 기술을 PC에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오블롱 인더스트리는 사람 손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작동하는 운영체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는데, 이 운영체제는 손의 상하o좌우o전후 움직임에 반응하며 글러브 위에 장치된 목표물의 위치를 추적하는 카메라와 함께 작동한다.

 

손동작만을 이용해서 직관적으로 TV채널이나 음량 등을 조절하거나 전원을 제어할 수도 있고, 프리젠테이션을 할 대, 손동작만으로 PPT화면을 제어할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MS XBOX 닌텐도, 소니 무브 등의 동작인식 기반의 게임 분야가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예다.

 

KT의 키네트 센서는 기존의 2D 일반 카메라 기반 동작인식과 달리 뎁스라는 또다른 정보인 3D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래서 기존 2D 카메라 기반의 동작인식 기법보다 훨씬 정확하고 빠르게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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