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가 지룡 ‘안타라스’, 수룡 ‘파푸리온’에 이은 풍룡 ‘린드비오르’ 세 번째 드래곤 업데이트를 앞두고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질풍의 드래곤 슬레이어즈’ 이벤트를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린드비오르’ 체험을 위해 5월 30일부터 이벤트 서버 ‘토네이도’가 오픈하며, 유저들은 ‘캐릭터 지원단’, ‘소모품 판매원’ 등 이벤트 서버의 각 마을에 위치한 이벤트 NPC(Non Player Character)로부터 ‘린드비오르’ 체험을 위한 레벨, 장비, 마법, 소모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레이드에 참여하면 얻을 수 있는 ‘풍룡의 징표’ 아이템으로는 라이브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덴의 얼음 부츠’, ‘아덴의 구호증서’를 받을 수 있다.

 

5월 30일과 6월 2일 양일 간에는 인기 BJ와 ‘미녀와 데스 시즌2’에 참여했던 미녀 패널이 함께 진행하는 생방송을 통해 ‘린드비오르’에 대한 미공개 정보 독점 공개 및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린드비오르’ 레이드 체험기를 공유할 수 있는 ‘드래곤 원정대’ 이벤트 카페도 개설된다. 이 커뮤니티에서 최단 시간 내에 ‘린드비오르’를 공략하거나 우수 체험기를 올려 선발되는 레이드 팀은 라이브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풍룡과 관계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일반 고객들이 평소에는 체험하기 힘든 리니지 최상위 콘텐츠를 이벤트 서버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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