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정통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일 경공 스킬 ‘광룡광천(狂龍降天)’의 스크린샷을 5일 공개했다.

 

원작 만화 ‘열혈강호’에 처음 등장하는 ‘광룡강천’은 화룡의 형상을 가진 도의 기운을 전방으로 쏟아내는 필살 무공으로 천마신군의 독문무공인 천마신공 중 하나이다. 원작의 주인공이자 천마신군의 여섯번째 제자인 한비광이 좌충우돌 무공을 익히는 초반부터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필살 무공이다.

 

이번 ‘열혈강호2’의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이는 ‘광룡광천’은 도나 검을 사용하는 무사 클래스의 경공 스킬로, 경공으로 빠른 속도로 질주한 후 점프해 공중에서 일정 시간 머무르는 체공 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열혈강호2’의 경공은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콘텐츠로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단지 빠르게 이동하고 점프하는 것뿐 아니라 이동 중 앞, 뒤, 좌, 우 방향전환도 가능하고 허공에서 무공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광룡강천’과 같은 경공 스킬이 추가됨에 따라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처음 공개되는 ‘열혈강호2’의 PvP시스템인 무투장에서, 땅에서는 물론 하늘에서도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유저간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열혈강호2’를 총괄하는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는 “열혈강호2에서는 시나리오나 배경뿐 아니라 캐릭터나 무공 등에서도 원작의 느낌을 충분히 맛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체공 중 사용할 수 있는 경공 스킬은 무사뿐 아니라 공개된 5개 클래스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니 열혈강호2로 만화 속 무공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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