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국 어디를 가도 어렵지 않게 커피전문점을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디 커피숍이나 메뉴구성은 차이가 없다. 조금 발전한다고 해도 쿠키와 조각 케이크 정도만 선택 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커피 전문점들의 성장과 더불어 고객들의 니즈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커피만 먹는 곳이 아닌 간단한 식사까지도 찾는다.

 

 

특히 논현역과 강남역 사이 강남대로변에는 수 많은 커피전문점들이 입점해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물론 외국계 커피전문점까지 몇 미터 사이마다 매장들이 즐비하다. 유명 커피전문점이 큰 인기를 끌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수 많은 커피전문점 사이에서 25평 규모의 소형 브런치 카페가 오히려 인기다. 특히 카페 아마떼는 커피와 브런치 메뉴의 복합공간을 조성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마디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것.

 

장정용 아마떼 대표는 "작년 1호점을 오픈한 카페 아마떼가 20호점을 넘어섰다. 이는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커피전문점은 진화를 하고 있다. 단순한 커피전문점이 아닌 커피와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말이다. 

 

선우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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