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옷에도 공인 인증 시대가 열렸다. 휠라는 국내 의류업계 최초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주관하는 최고급 다운 인증마크인 ‘엑설런트 골드 다운’과 친환경 제품 인증마크인 ‘에코 퀄리티'를 동시에 획득했다.

 

 

지난 18일 휠라는 자사 본사에서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과 김현일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이로써 휠라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두 가지 인증 마크를 휠라를 비롯한 휠라 스포트, 휠라 키즈, 휠라 인티모, 휠라 골프 등 전 브랜드의 의류, 신발, 용품 등 제품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은 "국내 의류업계 최초로 ‘Excellent GD’와 ‘EQ’ 인증 마크를 동시에 획득하게 돼 상당히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휠라코리아 전 브랜드에서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Excellent GD’마크 인증 제품 및 EQ마크 인증 제품을 올 하반기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선우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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