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에서 더 빠른 와이파이를 즐긴다!"

 

KT는 2개의 와이파이 주파수 대역폭을 묶어 최대 150Mbps의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캐리어 애그리게이션’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KT가 국내 최초로 상용 와이파이에 적용한 것이다. 기존 20MHz의 대역폭을 가진 와이파이 채널 두 개를 묶어 총 40MHz의 대역폭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와이파이 캐리어 애그리게이션 기술은 ’갤럭시S3 LTE’의 출시가 예정된 7월 초에 맞추어 상용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오성목 KT 무선네트워크 본부장은 “올해 2월 MWC 2012에서 세계 최고기술상을 받은 ‘프리미엄 와이파이’가 와이파이 캐리어 애그리게이션 기술로 한번 더 진화하게 됐다”며 “예약가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갤럭시S3 LTE’ 에서 국내 최초로 이 기술이 적용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경화 기자 h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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