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의 신제품 DSLR 카메라 ‘EOS 650D’의 새로운 TV 광고가 15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캐논은 작년 ‘우리 가족 첫 번째 DSLR’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가족을 이어주는 DSLR’이라는 슬로건으로 DSLR을 통해 가족이 함께 웃고, 더욱 사랑하게 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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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650D’ TV 광고는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을 주제로 ‘아빠편’과 ‘엄마편’, ‘아이편’의 총 3편으로 제작됐다.

 

3편의 광고는 각각 바쁜 직장일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은 아빠, 본인보다는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는 엄마, 그리고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대화가 단절되어가는 가족들이 ‘EOS 650D’로 사진을 찍으며 점점 하나가 되어간다. 이를 통해 DSLR 카메라가 단순히 사진을 기록하는 도구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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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광고는 2012년 2월 출시된 캐논의 첫 번째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인 ‘EOS C300’으로 제작된 국내 최초의 광고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EOS C300’은 캐논이 영화·방송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시네마 EOS 시스템’의 핵심 제품이다. 캐논은 ‘EOS C300’을 통해 이번 광고에 영화를 보는 듯한 풍부한 색감과 감성을 담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차장은 “캐논의 엔트리 라인 DSLR 광고는 그 동안 친근하고 따뜻한 영상으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어왔다”며 “’가족을 이어주는 DSLR’ 광고 캠페인 역시 가족 간의 사랑을 소재로 해 행복한 가족에 대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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