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비용효율 ↑ ‘엑시스 카메라 컴패니언’ 선봬

최근 디지털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망(IP)을 통해 전달하는 차세대 CCTV ‘네트워크 카메라’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지사장 윤승제, www.axis.co.kr)는 간편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영상감시 솔루션 ‘엑시스 카메라 컴패니언’을 발표하며 네트워크 카메라 대중화를 선언했다.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엑시스 카메라 컴패니언은 DVR과 같은 별도의 녹화장치 혹은 컴퓨터 없이도 운영 가능해 단순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점이 특징이다. 설치 소프트웨어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영상은 카메라에 내장된 SD카드로 직접 저장되기 때문에 갑작스런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녹화에는 지장이 없으며 천재지변에도 자료를 유실할 염려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렇게 저장된 HDTV급 영상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인터넷과 연결돼 있는 각종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이로써 각각의 카메라들이 모두 스마트하고 독립적인 감시 장치가 되므로 기업이나 사무실 규모에 관계없이 편하게 네트워크 영상 감시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오류 발생 시 연결된 모든 카메라의 녹화가 중단되는 SPOF(single point of failure) 현상이 없을뿐더러 사용자의 수요 변화에 따라 추가 소프트웨어 비용 없이 카메라를 16대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 윤승제 엑시스코리아 지사장

 

윤승제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엑시스 카메라 컴패니언은 독보적인 성능 및 기술로 네트워크 카메라로의 시장 전환을 주도해온 엑시스의 오랜 여정에 정점을 찍는 제품”이라며 “엑시스는 업계에서 가장 간편하고 비용효율적인 네트워크 영상 감시 솔루션이 국내 영상 감시 시장에 핵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엑시스는 오는 7월 5, 6일 양일간 개최되는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신제품과 함께 엑시스 카메라 컴패니언 솔루션을 공개하고 관련 제품의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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