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엠게임이 ‘프린세스메이커’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버전인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을 7월 중 공동 런칭한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SNS인 와글과 엠게임의 게임상품을 결합시켜 SNS기능이 강화된 SNG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딸을 공주로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PC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2’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랫폼을 적용해 웹 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용자간 게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와글과 연동되어 유무선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SNS 와글을 통해 주소록 기반으로 등록된 와글 친구들과 상호 관계를 맺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 게임의 길드처럼 그룹 커뮤니케이션 기능인 ‘모임’을 통해 친구를 모으거나, 함께 즐기는 친구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간의 관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그 동안 게임 유저들의 수요를 분석하고 원하는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보다 쉬운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SNG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6일까지 와글의 이벤트 사이트(http://event.wagle.me/pm)에서 ‘프린세스 메이커 소셜’ 초대권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뉴 아이패드, 200명에게 수분크림, 300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고 모두에게 프린세스메이커 유료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경화 기자 h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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