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갤럭시S3 LTE 성능테스트 직접 해보니…

이진 기자
입력 2012.07.03 17:55 수정 2012.07.04 07:08

 


스마트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단말기 사양'을 유심히 살펴보기 마련. 어느 정도의 성능이 나올지
미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 중순 출시될 갤럭시S3 LTE는 최고 사양 단말기라는
수식어를 달 만큼 좋은 제품이다. 그런데 실제 성능은 어느 정도나 될까?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어렵게 구해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구동시켜 봤다.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 갤럭시S3 압도적 1위 차지


 


널리 사랑 받는 안투투
앱으로 삼성 갤럭시S3 LTE와 LG 옵티머스 LTE2, 팬택 베가레이서2 세 종의 단말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각 테스트는 3회씩 진행했고, 평균을 구해 점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깜짝 놀랄
결과가 나왔다. 최신형 LTE폰의 점수가 약 7000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달리 갤럭시S3
LTE는 1만2000점을 훌쩍 넘겼다. 그 이유를 분석해보니, 해답은 CPU와 RAM 점수에
있었다. 알려진 것처럼 세 제품 중 갤럭시S3 LTE만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갖췄을 뿐 타 제품은 듀얼코어 모델이다. RAM은 2GB를 갖췄는데, LG 옵티머스 LTE2와
동일함에도 점수차가 컸다.


 




안투투 앱으로 스마트폰3종 테스트 결과 갤럭시S3 LTE가 가장 우수


 


숫자로 살펴보면,
CPU 테스트 점수는 갤럭시S3 LTE와 옵티머스 LTE2, 베가레이서가 각각 7131점,3349점,
3351점을 기록했고, RAM 점수는 2507점, 1272점, 1164점이 나왔다. 압도적 차가 났기
때문에 총점은 갤럭시S3 LTE가 1만2056점, 옵티머스 LTE2가 7063점, 베가레이서2가
6858점이 나왔다. 다만 갤럭시S3는 그래픽 성능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


 


스마트벤치 2012
게이밍 점수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인 갤럭시S3 LTE


 


안투투 테스트 결과
그래픽 성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갤럭시S3 LTE는 스마트벤치 2012 테스트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갤럭시S3 LTE는 생산성 인덱스에서 독보적 모습이었지만 게이밍 점수는 가장 나빠


 


생산성 인덱스는
갤럭시S3 LTE가 단연 앞섰다. 타 제품들이 3100점대를 기록한 것과 달리 4115점을
기록, 1천점 이상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게이밍 인덱스 점수는 의외였다.
실제 게임을 다운로드 해 사용해 봤을 때는 큰 차가 없었지만, 벤치마크 결과는 달랐다.
안투투 테스트에서 조금 뒤진 상황을 연출했지만, 스마트벤치에서는 1천점 이상 타
제품보다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쿼드런트 스탠더드에서도
갤럭시S3 LTE가 1등


 


전통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쿼드런트 스탠더드를 사용해 벤치마크를 진행해봤다.


 




쿼드런트 테스트에서도 갤럭시S3 LTE가 1등


 


그 결과, 세 제품간
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5322점을 기록한 갤럭시S3 LTE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사양 폰이지만
그래픽 성능은 개선돼야


 


제품 사양만 놓고
보면 갤럭시S3 LTE는 국내 최고 사양 스마트폰이다. 쿼드코어 엑시노스 AP를 품었을
뿐 아니라 RAM도 2GB다. 모든 면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할 것 같은 제품이다. 테스트
결과 CPU, RAM 점수 등이 타 제품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었다. 고사양 제품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그래픽 점수는
경쟁 모델 대비 낮았다. 스마트 폰으로 즐길 수 있는 고사양 게임이 많이 나오고
있음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물론 7월 중순 이후 실 구매자들의 사용 평을 들어봐야
정확하겠지만, 이번 테스트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쉬운 대목이다. 삼성전자의 막판
소프트웨어 튜닝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진
기자 /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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