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오는 8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네오위즈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NOC(NEOWIZ Open Conference) 2012’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NOC 2012’는 네오위즈를 비롯 전 계열사 개발자들 간에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내부는 물론 외부 개발자들간의 지식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공개 행사로 전환되어 진행된다.

 

네오위즈는 행사에 앞서 금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noc.neowiz.com)를 오픈하고, 주요 일정과 함께 발표주제를 공개한다. 8월 21일 하루 동안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총 18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발표는 모두 내부 공모를 거쳐 선발된 네오위즈 계열사의 개발자들이 맡는다.

 

행사 당일, 네오위즈 최관호 최고전략책임자(CSO)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장현국 네오위즈모바일 대표가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는 게임 트렌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무정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오픈소스 활용’, ‘통계가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IT 인프라의 새로운 대안, 아마존 웹 서비스의 실제 사용 사례 소개’ 등 최신 기술 및 트렌드 공유를 위한 다양한 세션이 준비된다.

 

‘NOC 2012’의 모든 세션은 일반 참관객에게 무료로 공개되며, 8월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네오위즈 권용길 기술부문장은 “NOC가 첫 공개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정보와 경험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개발자간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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