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그룹'과 손잡고 이온그룹의 통합 온라인 사이트인 '이온스퀘어'에 네이버의 검색엔진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온그룹은 지난해 매출이 70조원에 이르는 일본 최대의 유통기업으로 다음달 10일 그룹 계열사의 회원정보와 상품정보를 일원화한 통합 온라인 사이트 '이온스퀘어'를 열 예정이다.

NHN은 이온스퀘어에 네이버의 검색엔진을 제공, 이온그룹 계열사 사이트와 상품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NHN은 "향후 광고 플랫폼 구축 및 운용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일본 내 다른 포털사이트나 인터넷 서비스 등에 검색엔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일본 이용자들의 네이버 검색 접근성을 높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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