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PC방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카니(대표 전용욱)를 인수하고, PC방 자동패치 사업에 진출한다.

 

카니는 국내 최초로 PC방 자동 패치 시스템 '카니패치'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회사로, '카니패치'는 온라인게임의 신규 설치 및 패치, 제거를 전자동화한 시스템으로 PC방 콘텐츠 관리를 편리하게 도와준다.

 

또한 '카니패치'는 바이러스나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순간 복구 프로그램과 연동되어 PC 관리의 안정성을 높였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카니를 통해 PC방 업체와 윈윈(Win Win)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온라인 게임 유통 사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영 엔트리브소프트 대표는 "카니는 기술완성도와 안정성이 검증된 PC방 자동 패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와 역량을 갖춘 회사"라며 "엔트리브소프트는 앞으로 PC방 사업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국내 게임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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