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김홍선)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컨버전스 형태의 개인 사용자용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안랩은 지난해 마우스와 보안 소프트웨어 V3를 결합한 ‘V3 알람마우스’와 올해 7월 V3와 종합 PC관리 서비스인 ‘PC 주치의’가 탑재된 ‘V3 외장하드’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말에는 ‘PC주치의’가 포함된 데스크탑 PC를 출시할 계획이다.
 


‘PC 주치의’는 보안전문가가 원격으로 사용자 PC에 접속해 악성코드를 치료해주고 PC 성능 향상, 원도우 운영체제 문의사항, 프린터나 디지털카메라 등 기타 주변기기 활용법 등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안랩은 ‘PC주치의’를 데스크탑 PC와 결합해 PC제조사의 하드웨어 A/S와 같이 안전한 소프트웨어 활용을 위한 서비스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배민 안랩 보안사업본부 이사는 “안랩은 지난 V3마우스, V3외장하드, PC주치의 탑재 PC등의 출시를 통해, 알면서도 쉽게 지키기 어려운 개인 PC 보안에 대한 인식과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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